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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될 수 있는 잡상식 이야기

논알코올 맥주를 마셔도 취한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by 돈버는사람들의이야기 2023. 5. 14.

맥주-소주-증류주
맥주와 술

논알코올 맥주는 어떤 것을 말하는가?

일반적인 맥주는 맥아보리, 물, 홉 및 효모를 발효시켜 만들어지는 일반적인 맥주는 4~6% ABV사이이며, 7~12% ABV의 수제맥주 또는 특수 양조주와 같은 강한 맥주도 있습니다.

 

우선 논알코올이 무엇인지 알아보자면 알코올의 함유 여부에 따라 비알코올과 무알코올로 나뉘게 됩니다.

 

비알코올은 1% 미만의 알코올을 함유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일반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발효과정을 거쳐 생산한 후 알코올 제거 작업을 통해 알코올을 제거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알코올을 제거하더라도 알코올 성분을 전부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무알코올은 알코올자체가 없는 술로 알코올이 생기지 않게 발효하는 과정을 거치고 알코올을 추출하거나 합성향료를 첨가하여 생산하는 방식으로 발효과정이 없거나 알코올을 추출하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거나 아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코올이 포함된 주류와 같은 맛을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1949년 주세의 부가를 위해 주세법이 제정ㆍ시행된 이후 알코올 1% 이상 함유된 제품을 주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코올이 1% 미만인 제품은 법적으로 술이 아닙니다. 따라서 혼합음료 또는 탄산음료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를 저해하는 상품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는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의 형태로 만든 식품을 판매할 수 없게 만든 법조항이 있기 때문에 내용물에 술이 없더라도 용기나 포장이 술을 연상시킨다면 청소년에게 판매할 수 없습니다.

 

빙그레 산토리닌과 같은 맥주향 탄산수는 알코올이 전혀 포함되지 않는 무알콜 음료로 알코올이라는 문구와 상품의 디자인이 생수병과 같은 형태로 맥주와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성인이 아니어도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했었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음료에 맥주향이 나더라도 청소년에게 못 팔게 할 근거가 없습니다. 다만, 청소년의 음주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대부분의 무알콜음료는 성인용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주류로 분류되지 않는 이러한 제품들은 성인인증을 받은 후 온라인상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류에는 세금이 붙는 반면 논알코올 제품에는 세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일반 맥주에 비해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비알코올 음료의 제조 방법과 원리의 이해

일반적으로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비알콜 제품은 맥주, 와인, 증류주, 칵테일/목테일등 다양한 종류로 만들 수 있습니다. 비알콜의 경우 도수표기를 (0.0)으로 표기합니다.

 

1. 비알코올 맥주 : 비알코올 맥주는 일반 맥주와 비슷하게 양조하되 알코올 도수를 제거하거나 줄이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진공 증류, 역삼투 또는 여과와 같은 가공을 거쳐 알코올이 제거됩니다. 양조 과정에는 일반 맥주 생산과 유사한 맥아, 으깨기, 끓이기, 발효 및 컨디셔닝 과정이 포함됩니다.

 

2. 비알코올 와인 : 비알코올 와인은 포도 과즙을 발효시킨 다음 알코올 함량을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생산합니다. 진공 증류, 스피닝 콘 컬럼 또는 역삼투압과 같은 방법은 와인의 풍미와 향을 보존하면서 알코올을 추출하는 데 사용됩니다. 생산과정에서는 전통적인 와인 제조와 유사한 포도 분쇄 및 압착, 발효 및 컨디셔닝이 포함됩니다.

 

3. 비알코올 증류주 : 비알코올 증류주는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진, 보드카 또는 위스키와 같은 전통적인 증류주의 맛과 경험을 모방하도록 생산되었습니다. 이는 향과 맛을 내기 위해 식물, 허브, 향료 및 증류 기술의 조합을 통해 제작됩니다. 생산 공정에는 원하는 맛과 특성을 얻기 위한 재료를 혼합, 주입 및 증류하는 작업이 포함됩니다. 이 역시 진공증류, 스피팅 콘 컬럼 또는 역삼투압과 같은 방법으로 알코올을 추출하고 블렌딩, 풍미를 위해 식물 추출물과 같은 재료를 첨가하여 생산합니다. 

 

4. 비알코올 칵테일/목테일 : 목테일이라고도 하는 무알코올 칵테일은 알코올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혼합음료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과일 주스, 향미 시럽, 탄산음료 및 장식과 같은 다양한 무알코올 성분을 섞어 만들어집니다. 구체적인 조리법은 다양하지만 그 과정에는 재료를 함께 넣고 혼합하여 섞기 때문에 풍미가 있고 시각적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알코올 음료의 제조 방법과 원리의 이해

알코올이 전혀 포함되지 않는 무알코올(알코올프리) 음료 또한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종류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알콜의 경우 도수표기를 (0.00)으로 표기합니다.

 

1. 무알코올 맥주 : 일반적인 맥주와 달리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고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간단하게 탄산수에 맥주 맛과 향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맥주보다는 탄산음료의 제조과정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맛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게 됩니다.

 

2. 무알콜 와인 : 0.00 무알콜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발효 중에 알코올 형성을 방지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포도당을 알코올로 전환시키지 않는 특수 효모 균주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무알코올 효모 균주는 당을 소비하여 전통 와인과 유사한 풍미, 향 및 특성을 가지지만 알코올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발효 후 미량의 알코올을 제거하기 위해 비알콜 와인과 같은 알코올 추출 과정을 거친 후 블렌딩하거나, 산도를 조절하거나, 향료를 추가하여 와인의 맛과 질을 높여줍니다.

 

이 와 같이 무알콜과 비알콜은 (0.00)과 (0.0)의 표시차이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알코올이 없거나 매우 낮다는 것을 강조하여 소비자가 알코올 함량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기기 위한 표시로 0.0의 비알콜은 일반적으로 0.05% ABV미만임을 의미하고, 0.00의 무알콜은 0.01% ABV 이하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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